지역 내 최초·최고·최대 타이틀 주거 단지 인기
지역 내 최초·최고·최대 타이틀 주거 단지 인기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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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에서 최초·최고·최대 타이틀을 내세운 단지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지들은 기존 지역 내 공급된 아파트에는 없었던 특별한 것이 도입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이슈가 되기 쉽고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경향이 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실제로 지난 10월 롯데건설이 인천 서구 원당동에 검단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공급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됐습니다. 지난 7월 전북 전주시에서 최고층인 48층으로 공급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8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 단지는 계약 6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 단순한 특화 기술만으로는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없다”며 “건설업계에서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최초·최고·최대 등의 타이틀을 통한 마케팅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는 용인시 첫 게이티드 타운 홈인 ‘라피아노 용인 공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3층, 총 94세대 규모로 전 세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됩니다. 용인시에 처음 들어서는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 단지입니다. 단독주택 단지에서 보기 드문 세대 내 엘리베이터(일부 세대)가 들어서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기 평택시 가재동에는 평택 최초 쌍용 더 플래티넘 브랜드 아파트인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84·113㎡ 총 1340세대 규모로 지어집니다. 

이달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 동구 내에서 가장 높은 49층 아파트로 지어집니다. 이 단지는 3개동, 전용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들어섭니다. 전 타입 3면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하고 가구당 1.7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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