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건전 음주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조폐공사, 건전 음주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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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와 업무협약…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사용 정착 통한 음주관련 사고 예방 활동 강화  
한국조폐공사 임도현 ICT이사(가운데), 맥키스컴퍼니 김기호 영업본부장(왼쪽),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이용철 사무국장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임도현 ICT이사(가운데), 맥키스컴퍼니 김기호 영업본부장(왼쪽),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이용철 사무국장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대전=팍스경제TV] 한국조폐공사(이하 공사)가 11일 ㈜맥키스컴퍼니,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3개 기관은 올바른 신원확인을 통해 미성년자 대상 주류 판매 등 각종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신원확인 수단으로서 모바일 신분증 홍보 ▲신원확인 의무자의 쉽고 편리한 신원확인 수단 제공 ▲미성년자 음주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3개 기관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찐분증(진짜 + 법적 신분증)'으로 불리며 발급이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새로운 신원확인 수단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공사는 외식업주들에게 실물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검증방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으로 외식업주들은 위조 신분증을 제시한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해 영업정지와 같은 행정처분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키스컴퍼니는 모바일 신분증 홍보문구가 담긴 '이제우린' 소주 20만병을 대전·충청권에 유통하고 미성년자 출입금지 스티커를 각 술집에 배포, 청소년의 술집 출입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는 대전 소재 약 1만2000여 명의 외식업 종사 회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원확인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3개 기관은 모바일 신분증 홍보를 위한 간단한 퀴즈 풀기, 제품 사진 인증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합니다.

성창훈 공사 사장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철저한 보안성과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며 "공사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전문기관으로서 사회 다양한 분야 관계기관들과 협력, 위조 신분증을 이용한 사회 문제 해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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