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코스닥 입성 성공 ‘블루엠텍’...김현수 대표 “B2B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성장할 것”
[비즈초대석] 코스닥 입성 성공 ‘블루엠텍’...김현수 대표 “B2B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성장할 것”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의약품 유통 회사가 국내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바로 블루엠텍이 주인공 인데요. 앞으로 어떤 청사진을 그려갈 계획일까요? 김효선 기자가 김현수 대표를 만나 상장 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기자] 
블루엠텍은 복잡했던 의약품 유통 산업을 ‘이커머스’로 전환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대표는 상장 후 AI엔진 도입을 통한 기술 고도화,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도 본격화 한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계획 살펴봤습니다. 

Q. 블루엠텍의 ‘블루팜코리아’ 서비스 현황은? 
[김현수/ 블루엠텍 대표]  
약 30여 개의 제약사와 함께 하고 있고 전국 의원의 60% 정도가 저희 회원으로 참여하고 계시고, 그래서 다양한 제약사에 많은 상품을 효율적으로 편리하게 구매하시고 계십니다. 저희가 온라인 플랫폼화를 통해서 편리하게 저희가 바꿔드렸고요.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병원들과 의원의 참여가 더 높아지게 되었고요. 이건, 또다시 제약사 제조사의 참여를 불러오게 됐습니다. 

Q. 코스닥 상장 계기는? 
[김현수/ 블루엠텍 대표] 
일단 의약품 유통하는 회사가 상장한 사례는 없고요. 그래서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IT와 그리고 유통 그리고 전문 인력이 이렇게 합쳐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혁신성을 시장에서 인정받고 싶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인정받은 혁신성을 통해서 그리고 자금 조달을 통해서, 저희가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한 투자에 좀 더 힘을 쓸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상장을 통한 계획은? 
[김현수/ 블루엠텍 대표]
공모자금은 저희 평택 물류센터 내에 설비를 일부 자동화하는 데 사용을 하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커머스다 보니까 IT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고도화하는 것에 투자를 하고 그중에 저희가 AI 엔진 도입을 내년에 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커머스 다각화의 일환으로서는 저희가 약국용 냉장의약품 플랫폼을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쿨팜’이라고 작년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데 여기를 좀 더 집중을 해서.. 그래도 냉장 의약품 유통 강화 규정이 굉장히 타이트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것들 때문에 유통을 포기하거나 힘들어하는 업체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런 공백을 저희가 틈새시장을 노려서 이쪽으로 공략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판단이 돼서 작년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PB 상품 같은 경우는 저희가 20개 정도 추렸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저희가 빨리 대체하고 그다음에 매출을 빨리 일으킬 수 있는 상품을 5개 정도를 준비해서 24년부터 저희가 저희 플랫폼 내에서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해외 진출에도 저희가 일부 공모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일단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동남아 시장이고 동남아에서도 베트남에 있는 업체와 함께 협업을 해서 그런 플랫폼을 베트남에 있는 의원에도 제공을 하고자 저희가 지금 진출 계획을 하고 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의약품 유통을 기반으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그리고 회원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저희가 소프트웨어 개발해서 공급도 하고요. 그래서 이런 걸 통해서 종합 B2B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을 하고자 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촬영: 전형섭·장인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