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중계]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가보니..."코덕들은 득템하고, 플랫폼은 브랜드 알리고"
[유통가중계]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가보니..."코덕들은 득템하고, 플랫폼은 브랜드 알리고"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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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개최
브랜드 콘텐츠 알리는데 초점...유망브랜드들의 성장 지원
해외플랫폼 기업, 글로벌 관계자 200명 이상 초청
"건강한 뷰티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해 노력할 것"

 

[앵커]

코덕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한 해 뷰티업계의 연례행사로 꼽히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CJ 올리브영이 개최하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인데요. 
매년 티켓팅이 치열한데, 올해도 1만5000장의 티켓이 30초 만에 완판됐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올해 5회째를 맞는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1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참가자들이 부스를 돌아다니며 게임에 참여하고 선물을 받는 형식이었는데 올해는 단순히 샘플을 증정하기보다는 브랜드 콘텐츠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뷰티 브랜드와 ‘코덕(코스메틱 덕후)’들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유망브랜드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돕기 위해섭니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올해 해외 플랫폼 기업들과 글로벌 브랜드 관계자 200명 이상을 초청했는데요. 행사장 곳곳에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중국 왕훙(网紅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목격되고, 단체 외국인 관광객들도 보였습니다.

부스마다 대기 시간이 길지만, 올리브영 찐 고객들은 불평 없이 차분하게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이희민, 서울시 은평구 : "올리브영을 자주 이용하다보니까 올리브영 포스터를 보고, 홍보를 보고 오게 됐어요. (올리브영이) 다양한 색조들이 있고 다른 매장들마다 다 다른 상품들이 있어서 더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 인터뷰 / 한혜주, 서울시 은평구 : "올리브영 어플에서 배너보고 알게 됐어요. (올리브영을) 그냥 집 갈 때마다 들르고, 올리브영이 다양한 상품들도 많고 할인도 많이 해서 자주 가는..." ]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내년 K뷰티 산업에 대한 시각을 전하는 '트랜드 랩'도 신설됐는데요. 올리브영에서 꼽은 내년 뷰티 키워드는 '바운드리스(경계가 없는)'로 뷰티와 헬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흐려지고 서로 결합해 재탄생한다는 의미입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면서 더욱 건강한 뷰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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