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물품 기부..."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원순환 기여"
CJ프레시웨이,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물품 기부..."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원순환 기여"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13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굿사이클링(Goodcycling)’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 기부 물품 650여점을 전달했습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ESG 지향점인 지속가능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자원순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굿윌스토어의 이러한 활동에 공감해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꾸준히 해당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전, 이천 등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해 진행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재사용 물품은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될 예정입니다. 굿윌스토어는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약 1.4톤의 온실가스와 약 2000킬로리터의 물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12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습니다.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은 ”CJ프레시웨이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발달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에는 캠페인 참여 사업장을 확대하고,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 기여에 앞장설 계획이다”라며 “전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