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 마사지 프로그램, FHD 태블릿 탑재
올해 4번째 선보인 신제품... 가격대 최상위 제품
"프리미엄 제품 시장 공략"
"내년도 매출 목표는 300억"
[앵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바디프랜드가 이번에는 럭셔리 시장을 공략한 신제품 '퀀텀'을 선보였습니다. 49개의 국내 최대 마사지 프로그램과 명품브랜드 '뱅앤올룹슨'의 스피커를 담아 차별화를 뒀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마사지체어의 스피커에서 현란한 현악기 연주가 흘러나옵니다.
두 다리를 움직이는 마사지부터 두뇌회전을 좋게 하는 브레인 마사지, 멘탈 마사지 등 총 49개의 헬스 케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하이엔드 헬스케어 로봇 '퀀텀'입니다.
[ 인터뷰 /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기술적 차별화를 이끌어낸 것은 물론 바디프랜드의 제품 중 최다인 49가지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탑재한 하이엔드 마사지 체어로 최상의 마사지 경험을 제공해 드릴 퀀텀입니다. 뱅앤울룹슨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환상적인 퀄리티 스피커를 탑재한 업그레이드 버전도 있어 최고급 마사지에 프리미엄 사운드가 결합된 최상의 힐링을..." ]
'퀀텀'은 바디프랜드가 올해 4번째로 선보인 신제품 입니다. 가격대가 그동안 최상위 시리즈였던 '파라오'보다 높은 750만~850만원 수준으로 최상위 제품에 속하는데요. 최저가부터 중저가와 중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신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가격대가 높아 폭발적인 매출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내년도 매출 목표는 300억원으로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송승호 바디프랜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 "최소 약 한 300억 정도의 사업 계획을 현재는 편성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한 3년 정도 텀을 놓고 또 퀀텀과 또 퀀텀의 패밀리 시리즈들이 또 다양하게 내년에 또 출격을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게 되면 또 이 럭셔리 라인에서 대표적인 바디 브랜드의 헬스케어 로봇 주자로 자리매김 되지 않을까..." ]
바디프랜드는 퀀텀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로봇 제품군 비중을 현재 13%에서 내년 58%까지 늘리겠다는 목표입니다. 아울러 해외 매출 비중도 올해 1.5%에서 내년 5%, 2027년 20%를 목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