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4일 시연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기술에 깜짝 놀랐다”며 HL만도 로봇사업부(MSTG)의 개발 성과와 CES 2024 최고혁신상 (Best of Innovation Awards) 수상을 치하했습니다.
‘최고혁신상’은 3,000여 개의 출품작 중 상위 약 1%, 단 36개 제품에만 주어집니다. 파키는 최고혁신상 수상을 통해 첨단 로봇 기술은 물론 공간 창출과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인정받았습니다.
파키(Parkie)는 자율주행 주차로봇(AMR : Autonomous Mobile Robot)입니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파키는 주변 장애물, 주행로, 타이어, 번호판 등을 인식하고, 바퀴 사이의 거리, 차량 무게 중심 등을 스스로 판단합니다.
파키의 높이는 9cm로, 지면에 붙어 기어다니며 지상고가 높은 SUV까지 모든 차종을 운반합니다. 보조 설비 등 별도 인프라 설비가 불필요하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HL만도 관계자는 파키에 대해 "주차 공간을 새롭게 정의함으로, 효율성 제고와 부가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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