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내비게이션 스타트업 맵시,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 선정
해양 내비게이션 스타트업 맵시,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 선정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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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맴시]

맵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데이터바우처는 데이터 수요와 공급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의 사업입니다.

맵시는 이 지원을 통해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맵시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항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며, 위험물 간 거리 예측, 최적항로 추출, 연료효율 관리, 선대관리 시스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적인 해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맵시는 최근에 열린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맵시는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세 부처에서 장관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황병공 맵시 팀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 기반의 첨단 솔루션을 통해 해상 항해 및 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려는 우리의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양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항해 솔루션을 개발해 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맵시는 우리나라 해양 내비게이션 스타트업으로 중소·중견기업용 해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AR기술 기반의 모바일 항해 앱 '아라'와 해양 해운 채용 플랫폼 '씨즌'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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