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컨소시엄,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22일 견본주택 개관
삼성물산 컨소시엄,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22일 견본주택 개관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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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1)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컨소시엄]

삼성물산 컨소시엄(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이 수원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짓는 `매교역 팰루시드`가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섭니다. 이 중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8월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이 시작됩니다. 업계 최초로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의 특별공급이 실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소형·저가주택 1가구 보유자도 무주택으로 인정 받아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2순위 청약은 27~28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024년 1월 5일입니다. 이후 당첨자 서류검수 절차를 거쳐 내달 19~25일 당첨자 계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7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의 경우 한 채당 8억5200만원~8억9900만원에 공급됩니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매교역이 가깝고, 도보거리에 권선초를 비롯해 수원중·고 등이 인접합니다. 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수원시청, 수원천, 올림픽공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합니다.

수요층의 기호에 맞춰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의 단위세대로 구성됩니다. 주택시장에서 일반적인 전용 59㎡, 84㎡, 101㎡ 타입을 비롯해 점차 소형화 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전용 48㎡, 71㎡ 등 틈새 타입을 구성했습니다. 타입에 따라 거실 양면 개방형 구조,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했습니다.

다양한 조경 시설이 도입됩니다. 4개 테마의 가로수길, 2개 코스의 피트니스 산책로 등 쾌적한 보행로가 조성되며, 운동 및 놀이공간 등 5가지 테마의 정원도 함께 꾸며집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체육관, 독서실, 회의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게스트 하우스 등이 마련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매교역 일대 역세권 대단지로 많은 수원 시민들이 기다려온 만큼 청약자격과 방법을 문의하는 분들의 전화가 몰리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계속해서 치솟고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원은 물론 용인, 화성 등 인근 지역과 서울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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