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서비스 통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활성화 지원
[대전=팍스경제TV]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과 산림치유와 연계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을 위한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 취약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치유와 연계한 노년기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제공할 예정입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5월 8일, 후원전달식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협업해 올해 1만여 명의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인지기능에 향상을 줄 수 있는 '1! 2! 3! 나무로 계산해요' ▲신체 능력 향상 및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으랏차차 내 몸 깨우기' ▲정서 안정을 위한 '숲을 거닐다' 등으로 구성돼 노년기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등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가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탄탄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