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설로 인한 KTX 유리창 균열…재발방지 최선
코레일, 강설로 인한 KTX 유리창 균열…재발방지 최선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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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 안전구조로 설계 안쪽 이상 없어, 해당 열차 유리창 기지 도착 후 교체 완료…운행 지장없어
[사진제공=코레일]
[사진제공=코레일]

[대전=팍스경제TV] 코레일은 16일 밤 강설로 발생한 KTX 유리창 균열과 관련해 열차 안전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해당 열차의 유리창은 기지 도착 후 교체 완료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께 승객 788명을 태운 목포(여수엑스포)∼행신행 KTX산천 복합열차가 천안아산역을 지나던 중 기온 급강하와 강설에 따른 자갈이 튀면서 객실 외부 유리창 일부가 균됐습니다

모든 KTX의 객실 유리창은 5중 안전구조로 설계(강화유리/PVB필름/공기층/강화유리/PVB필름)돼 있으며 이번 발생은 외부측 유리만 균열돼 안쪽 유리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의 피해는 없었고 현장 확인 후 안전·운행에 지장이 없어 정상 운행 후 기지에 도착했으며 외부 유리창 교체 등 조치완료 했습니다.
 
아울러 추가 피해 예방 등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의 KTX 운행 속도를 170㎞/h로 서행토록 조치했습니다.

코레일은 자갈이 튀는 원인인 차량하부에 눈얼음이 달라붙지 않도록 착설방지제 도포 등 동종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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