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누리는 숲',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
'모두가 누리는 숲',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산림복지진흥원, 2024년 1월 19일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 접수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팍스경제TV]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늘(1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신청·접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해 숲 활동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4년에는 전년도 보다 수혜 인원 5000명을 확대해 총 6만5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장애인연금 수급자 ▲장애 수당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입니다.

특히 2024년에는 이용권 신청과 사용 방법 등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 재신청 제도(전년도 신청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신청 가능) 도입 ▲이용권 신청·접수 기간을 예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 이용권 사용 기간 확대 ▲이용권 발급방식 변경(신규 카드 발급 → 본인 소유의 KB국민카드에 포인트로 충전) 등을 개선했습니다. 

이용권은 오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된 290개 시설에서 숙박료, 입장료, 프로그램 체험료 등의 비용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 분야 유일한 바우처 정책인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업은 매년 지원금액과 발급자가 확대되는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고객 중심의 사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의 산림복지서비스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