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원(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 속도 높인다
대전의료원(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 속도 높인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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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국토교통부 사전협의 완료
대전시는 지난 15일 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선량지구 위치도.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15일 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선량지구 위치도. [사진제공=대전시]

[대전=팍스경제TV] 대전시는 지난 15일 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를 완료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선량지구 내 건립 예정인 대전의료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이후 다소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향후 속도감 있는 추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부와의 사전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주민공람을 시행하고 내년 1월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선량지구'는 대전대학교 맞은 편 동구 용운동 11번지 일원 부지면적 약 20만3000㎡에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입니다.

공공종합의료기관인 대전의료원이 들어설 입지로 동구·주변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전체 사업부지 면적의 약 51%에 해당하는 약 10만3000㎡를 공원·녹지로 계획하고 있어 친환경적 개발이 기대됩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협조해 준 국토교통부에 감사하다"면서 "신속히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마무리하고 대전의료원 건립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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