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의료데이터 관리 ‘우수’...2023 데이터 품질대상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
연세의료원, 의료데이터 관리 ‘우수’...2023 데이터 품질대상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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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오른쪽)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오른쪽)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세의료원이 2023년 데이터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연세의료원은 올해 암 등 각종 질병의 진단 검사 결과와 치료 과정 등 의료빅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세브란스 데이터 포털’(Severance Data Portal, SDP)을 구축하면서 신약 개발 등 미래 첨단 정밀의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SDP는 암 정밀의료 DB(Yonsei Cancer Data Library),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EMR 등 연세의료원의 내부 데이터를 총망라하고 있으며 특히 SDP에 의료 연구 목적을 가진 연구자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빅데이터 보유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연세의료원의 SDP가 △데이터 표준준수 △값진단 오류율 △구조현행화 등 평가 부문에서 각각 100%, 0%, 100%를 달성해 이에 대한 성과에 포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준석 데이터헬스실장은 “연세의료원은 ‘사람을 살리는 디지털’이라는 디지털헬스케어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SDP를 통한 의료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미래 첨단 정밀의료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서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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