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천안시와 목천읍 일원에서 고춧대·깻대 등 농가별로 모아둔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
[세종=팍스경제TV]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최병암)는 충청남도·천안시와 함께 오늘(21일) 충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활동을 사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활동에는 협회 회장 등 임직원 20여 명과 충청남도와 천안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고춧대, 깻대 등 농가별로 모아둔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하는 등 여러 장점이 있는 활동입니다.
최병암 회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이러한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소관 특수법인으로, 사방·임도·산림복원 타당성 평가와 사방시설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지전용 타당성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치산분야 전문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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