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1주당 보통주 250원 현금배당 결정...기준일 12월 31일
비츠로셀, 1주당 보통주 250원 현금배당 결정...기준일 12월 31일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비츠로셀 배터리 이미지 [사진=비츠로셀]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인 비츠로셀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배당 대상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2213만5551주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원 규모입니다.

주당 배당금액은 지난해 200원에서 올해 250원으로 25% 인상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올해 12월 31일입니다.

배당금은 내년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비츠로셀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에도 전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츠로셀은 올해 11월 코스닥협회가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지난 12월 5일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편 비츠로셀은 1987년 설립된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입니다. 스마트 미터기, 군 통신 장비, 전자기기 및 위치추적장치 전원용 리튬전지, 유도무기, 포탄 등 군수용 열전지 및 앰플전지, 석유 시추 등에 사용되는 고온전지, EDLC(슈퍼캐패시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필름형 배터리, 특수목적용 이차전지, 이차전지 소재 등에도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