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JP모건 참석해 '글로벌 기술이전' 발판 마련
에스바이오메딕스, JP모건 참석해 '글로벌 기술이전' 발판 마련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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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공동대표 강세일, 김동욱)가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기술이전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지난 10월 '셀앤진 미팅 온더 메사'(Cell & Gene meeting on the mesa)에 참석해 파킨슨병 치료제의 치료 기전 및 효능을 발표했다”며 “이 자리에서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참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파킨슨병치료제 TED-A9은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중뇌 특이적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고수율로 만들어 파킨슨병을 근복적으로 완치하는 기전으로 개발되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입니다. 최근 TED-A9의 효력 시험 및 치료기전의 연구 결과를 줄기세포 최고 권위 학술지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IF=23.9)에 게재했으며 연구에서는 △임상용 배아줄기세포에서 최고 수율의 도파민 신경세포 생산 성공 △대규모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TED-A9의 임상시험도 순항 중이며,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 대상자에 대한 투여를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회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외에도 신경계 질환인 아급성 척수손상 및 말초혈관 질환인 중증하지허혈 등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JP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 분야 및 의문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현재 임상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향후 기술이전 및 글로벌 공동연구 계획과 관련된 논의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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