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팍스경제TV] 한국조폐공사(이하 공사)가 국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를 민간에 개방합니다.
공사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데이터 개방에 이어 전국 23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를 통합·수집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이달 말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수집한 30만 건의 판매·환전 지점 관련 데이터 중 국민편익에 도움 되는 정보를 재분류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오픈합니다.
개방하는 항목은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의 ▲판매지점별 재고현황 ▲판매정책현황 ▲판매지점현황 ▲환전지점현황 등 총 4종입니다.
이번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찾기가 쉬워지며 지역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할인율 등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어 소비자 편익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공사는 지역경제활성화 수단인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정보를 공공데이터화 하고 민간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 공개뿐만 아니라 지도기반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카카오톡 내 '지역상품권 chak' 채널을 추가하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와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찾기 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적극 발굴,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