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DL그룹 회장, 연말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독려
이해욱 DL그룹 회장, 연말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독려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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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임직원 가족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그룹 이해욱 회장이 연말을 맞아 그룹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이에 각 그룹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는 최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연말이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DL이앤씨 임직원 가족들은 올해도 미리 준비한 연탄을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습니다. 일부 주민들에게는 쌀을 추가로 전달했습니다.

DL건설도 이달 초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총 3.3톤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습니다. DL건설은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위치한 쪽방촌 전세대 및 폐지수거 어르신 등 330세대에 김장 김치를 10킬로그램씩 전달했습니다. 

DL건설은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품목을 김장 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면서 사회공헌에 몸소 참여했습니다.

DL케미칼도 이달 초 성북구 정릉동에서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DL케미칼의 임직원 봉사단은 연탄은행에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을 성북구 정릉동의 에너지 취약계층 10세대에 직접 배달했습니다. 

DL케미칼은 지난해 2월부터 환경 정화 활동인 ‘에코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오늘도 걷기 챌린지’를 신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 재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에코 플로깅 챌린지는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고 올해 12월까지 총 1000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을 모았습니다. 마련된 재원은 연탄 지원뿐 아니라 서울과 여수의 장애 아동 전문기관을 통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에게 휠체어, 보행 보조기구를 후원할 계획입니다.

DL그룹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ESG 경영에 앞장 서고자 그룹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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