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HDC그룹,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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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그룹(회장 정몽규)이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HDC그룹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며 조직문화 혁신과 미래 준비를 위해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HDC그룹은 그룹사 내의 차세대 젊은 리더들을 주요 보직에 순환 배치하며 육성하고 중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도 그룹 인사 기조에 맞춰 신임 임원과 팀장으로 젊은 리더들을 대거 발탁했습니다. 기존 최고안전책임자(CSO)였던 정익희 대표를 건설본부장에, 건설본부장이었던 조태제 부사장을 대표이사 CSO로 교차 선임하는 인사를 실행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신임 건설본부장은 더욱 엄중히 안전과 품질 문화를 현장에 체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CSO도 건설본부장의 경험을 발전시켜 안전·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신공법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복합개발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본부를 신설합니다. 개발본부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 등 HDC그룹의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복합개발사업의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또 기업 문화혁신을 위해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DXT(DX팀)의 미래전략 기능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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