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팍스경제TV]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오늘(29일)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남 원장은 신년사에서 예부터 '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며 새해에는 '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이 넘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원장은 이어 "올 한해 산림복지진흥원은 국정 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산림복지업 육성지원·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민 공감·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다"며 "산림복지진흥원은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써 숲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원장은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2024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