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지하철 타고 새해 첫 출근..."용기와 희망, 풍요로 가득한 한 해 만들겠다"
신계용 과천시장, 지하철 타고 새해 첫 출근..."용기와 희망, 풍요로 가득한 한 해 만들겠다"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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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도적인 노력으로 추가 증편된 지하철 ‘성과’ 축하 기념
2일, 시청에서 열린 시무식서 "과천 미래 100년,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겠다" 밝혀
신계용 과천시장 추가 증차된 지하철 4호선 타고 2024년 첫 출근3(과천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2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추가 증차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2024년 첫 출근을 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팍스경제TV]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2일) 과천역에서 4호선 지하철을 타고 2024년 새해 첫 출근을 했습니다. 

이날 신계용 시장이 탑승한 열차는 올해 1월부터 추가 증편돼 운행되는 열차로 출근시간대 증차를 위해 과천시가 노력한 부분이 반영된 성과입니다.

신계용 시장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하철로 새해 첫 출근을 하며, 지하철에서 만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시는 시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메트로, 코레일 등과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수차례 진행하고, 지난해 8월에는 과천시 주도로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 등 7개 지자체가 4호선 증차를 위한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등 열차 증편 운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12월1일 지하철 4호선이 2회 증차가 된 데 이어, 이날부터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상‧하행 각 1회씩 추가로 늘어 운행하게 됐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1
2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한편,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용기와 희망,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과천 미래 100년,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시장은 2023년을 돌아보며 “‘지식‧문화예술 도시’라는 원대한 비전과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과천의 미래 발전 방향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라고 평가하고 ‘시민과의 소통’,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 과천정보타운역 착공, 문원역 신설을 포함한 과천~위례선 민자적격성 조사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신 시장은 2024년은 △미래 성장 기업 유치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시민을 위한 도시개발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문제 해결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푸드테크 혁신 특구를 만들어 세계적 신성장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15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신계용 시장은 시민들을 향해 “올해 과천시의 주요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면서 “시민들의 지혜에 항상 귀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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