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이 새해를 맞아 그룹사 경영진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서 정 회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와 산업 간 경계가 없어지는 무한경쟁 속에서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기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체득한 굳건한 뿌리를 강조했습니다.
[씽크]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 결국에는 품질이 좋은 회사가 고객에게 인정받게 돼있습니다.
최고의 품질의 제품에 우리만의 가치를 더해서 타사와 차별화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자원 재활용 등 순환 경제를 활성화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새해의 시작을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에서 전개하는 것에 대해 울산, 화성, 미국으로 이어지는 전동화 전략의 포부를 떨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에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완공하고, 소형 전기차 'EV3'를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합니다.
이후 대륙별 거점으로 자리 잡은 전기차 전용공장 가동을 통해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을 선보이며,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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