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관리소, 2024년 갑질 근절 위한 첫 발걸음
자연휴양림관리소, 2024년 갑질 근절 위한 첫 발걸음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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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근절 선언·교육으로 청렴·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의지 표명
김명종 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직접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유형별 갑질 교육자료를 제작,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직접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유형별 갑질 교육자료를 제작,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전=팍스경제TV]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하 자연휴양림관리소)는 2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지위·권한으로부터 비롯되는 갑질·부조리를 없애고 이를 민간영역으로 확산시켜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갑질 근절 결의대회는 새내기 공무원 2명이 대표하고 참여 직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사적 지시 금지, 직원 간 상호 존중을 통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신속한 직무수행 등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울러 김명종 소장이 직접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유형별 갑질 교육자료를 제작,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습니다.

직급별, 직급간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유형·그에 따른 처벌 등에 대한 교육으로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직급별 역할과 직급간 소통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김명종 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갑질에 대한 직원 의식개선을 통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근무 분위기 조성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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