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태영건설 워크아웃'...아파트 입주예정자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
과천시 '태영건설 워크아웃'...아파트 입주예정자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태영건설 최근 워크아웃 신청 관련, 입주민들과 간담회 자리 마련
과천시 '태영건설 워크아웃'...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 자리 마련.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팍스경제TV]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S3블록에 신혼희망타운으로 건설되는 리오포레데시앙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태영건설,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3일에 열린 간담회는 해당 아파트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입주예정자들이 정상적인 입주와 하자보수 이행의 가능 여부에 대해 불안을 호소하자, 과천시가 시공사 및 시행사 관계자들과의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LH 관계자는 “현재 해당 아파트의 공정률은 99%로 정상적인 입주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준공 시 하자보수증권이나 예치금을 받으므로 하자보수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예정자들은 “과천시가 입주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LH와 태영건설 관계자로부터 직접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 주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