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소득증대 위해 1214억 정책자금 지원
임업인 소득증대 위해 1214억 정책자금 지원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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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4년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 개정·시행
[사진제공=산림청]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 임산물 생산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1214억 원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2024년 융자 규모는 전문임업인기반조성 788억 원,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180억 원, 단기산림소득지원 101억 원 등이며 산림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업인·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합니다.

산림사업 종합자금은 1~3% 금리로 2~35년간 대출(거치·상환 합계) 가능한 임업분야 정책자금으로 지역산림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반(TF)·청년규제 발굴단 운영 결과를 반영해 ▲40세 미만 청년에 대한 가점 부여 ▲임업관련 학교 졸업자·국가자격증 소지자 교육 면제 ▲귀산촌 지원대상 연령 70세까지 확대 ▲사업대상자를 산림법인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발굴한 애로사항 해소를 중점 목표로 집행지침 개정을 추진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산림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규제혁신이 임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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