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경제자족도시 발판 마련 위해 원팀으로 힘 모으자"
이권재 오산시장 "경제자족도시 발판 마련 위해 원팀으로 힘 모으자"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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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오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4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오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팍스경제TV] 오산시가 주관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24년 오산시 신년인사회’에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자”, “위기 극복의 DNA를 기치 삼아 경기 침체를 극복하자”, “오산 재도약을 위해 원팀으로 힘을 모으자”고 주요 참석자들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오늘(4일)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주요 경제계, 시민단체, 언론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권재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괄목할만한 여러 성과를 내주셨다”며 지역 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오산의 여건을 만들고자 지역 경제인 및 관련기관 및 단체장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산시-오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사진제공=오산시] 

이 시장은 1천2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등지로 직접 뛰며 노력한 결과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대상지 선정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재추진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및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 오산시청지하차도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윤석열 정부 및 경기도 기조 및 지원 정책에 발맞춰 △미래 첨단 산업 육성 △기업 투자 촉진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부담 완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사업(이상 국비 매칭)과 국내외 생산품 전시회 참가 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비, 기술닥터사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 지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이상 도비 매칭) 등 국·도비 매칭 지원을 추진합니다.

또한 중소기업 수출보험지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사업 등은 전액 시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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