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팍스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성인 남녀 2009명을 대상으로 국립등산학교(이하 등산학교) 여론조사를 시행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등산학교의 일반교육 프로그램 선호도는 일반등산 교육이 48.5%로 가장 높았고 캠핑·백패킹 교육이 41%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사 응답자는 안전한 등산을 위한 교육, 등산 초보자 맞춤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교육 프로그램 선호도는 산림레포츠 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이 58.1%로 가장 높았고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51.1%, 스포츠 클라이밍 지도자과정 교육은 38.1%로 전문 자격 과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등산학교 이용 시 고려할 요인으로 '직장이나 거주지와의 근접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가 49.5%로, 등산학교의 지리적 접근성에 대한 응답자의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여론조사 결과가 등산교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등산학교는 국민에게 안전 등산교육을 제공하며 올바른 등산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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