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약·바이오 업계 정보 공유 핵심의 장 'KASBP'...JPM 앞두고 'GI이노베이션·카이노스메드·ABL바이오 등 총출동'
[영상] 제약·바이오 업계 정보 공유 핵심의 장 'KASBP'...JPM 앞두고 'GI이노베이션·카이노스메드·ABL바이오 등 총출동'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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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의 모임이 바로 'KASBP'입니다. 머크부터 길리어드,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등 국내 주요 제약 바이오 기업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지사는 늘 JPM 전에 심포지엄을 개최해 보다 더 깊이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심포지엄 현장,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美현지시간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재미한인제약인협회(이하, KASBP) 샌프란시스코 지부' 심포지엄 현장 모습입니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제약, 바이오의 주요 임원진까지 다양한 제약인들이 자리했습니다. KASBP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매년 1월, JP모간 개최시기에 맞춰 심포지엄을 개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을 효과적으로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이처럼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윤오규/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프란시스코 협회장] 
"JP모간 헬스 컨퍼런스가 매년 1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하기 때문에 그때 굉장히 많은 회사들이 굉장히 또 이쪽으로 모입니다.그래서 저희는 1월에 매년 심포지엄을 항상 토요일에 그때 합니다. JP모간에 오는 많은 분들이 과학적인 주제가 반 정도 되고 그리고 비즈니스 디벨롭이나 벤처캐피털 아니면 스타트업 이런 쪽 주제를 가지고...(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KASBP는, 보스턴과 뉴저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총 8개의 지부를 두고 있는데 특히 실리콘 밸리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는 임상을 통해 쌓인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면 좋을지, 또 스타트업 기업들의 새롭고 독창적인 플랫폼을 소개하는 자리가 주로 마련습니다. 또 기업들의 현재 임상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관계도 모색했습니다.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 
"제가 여기 2012년도에 한 번 왔었고 지금 10년 만에 온 것 같아요. 오랜 동료를 만나 굉장히 반가웠고.. 이렇게 해서 보면 확실히 파킨슨 환자에서 높다는 게 여기서 확실히 나타나고 그다음에 오른쪽 그래프에서 보면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이 이렇게 올라가 있는데..."

특히 KASBP는 단순 정보 공유만이 아닌, 그룹 미팅을 통한 심도깊은 네트워킹 형성에도 힘을 썼습니다. 즉, 만나기 힘들었던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관계와 새로운 플랫폼을 공유하는 보다 더 현실적인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KASBP는 심포지엄을 통해 "기업간 다양한 협력이 신약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K제약인들의 경쟁력 확대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편집 = 장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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