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그룹홈 아동 지원 10년, 3000여명에 9억원 후원"
흥국생명 "그룹홈 아동 지원 10년, 3000여명에 9억원 후원"
  • 유수민
  • 승인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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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대표적인 그룹홈 지원 활동, ‘나를 찾아서’ [사진제공=흥국생명]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지난 10년 동안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800여개소, 3000여명 아동에게 약 9억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입니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이들이 성인이 돼 자립할 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흥국생명의 대표 그룹홈 지원 활동인 ‘나를 찾아서’는 2015년 자립교육활동으로 시작해 진로상담, 심리치료,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금융범죄예방교육, 성범죄예방교육, 마약예방교육 등을 통해 범죄 피해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그룹홈 아이들은 성인이 되면 공동가정을 나와 홀로서기를 하고 해야 하는 만큼, 흥국생명은 자립에 대한 아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심리치료를 제공 중입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립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모습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의식을 더욱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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