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출신 김태경 전 국장이 차기 한국대부금융협회장에 내정됐습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금융협회는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전 국장을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에 선정했습니니다.
앞서 열린 공모에는 민간 출신 1명, 금감원 출신 3명이 지원했습니다. 1차 서류심사 후 금감원 출신 3명으로 압축됐고 이후 면접심사가 이뤄졌습니다.
김 전 국장은 1963년생으로 금감원 여전감독국장, 저축은행감독국장, 상호금융협력관 등을 지냈습니다.
협회는 오는 3월 열리는 총회에서 최종 승인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