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설특보에 따른 예찰·점검 강화
산림청, 대설특보에 따른 예찰·점검 강화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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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과 임업인 경영시설 점검 강화
14일 오후 1시 현재 철원에 있는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14일 오후 1시 현재 철원에 있는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오늘(14일) 오전 11시 강원 철원군, 화천군과 12시 30분 강원 북부 산간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자연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과 임업인 경영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 후 예찰·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숲체험원, 숲길, 수목원, 정원 등의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악화 시 예약취소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임업인 경영시설이나 산림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복구비 등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에 있는 시설 등을 이용할 때 미끄러지거나 나무가 쓰러져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산림 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면서 "산림이나 임업인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응급복구에 나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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