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고양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고양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
  • 박준식 기자
  • 승인 2024.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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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의 리더십 결여와 집행부와의 갈등은?
고양특례시 김영식 의장,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의 노력을 강조 [사진=고양시의회]

[고양=팍스경제TV]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1월 15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반 동안의 의정 활동을 회고하며 고양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정당 소속을 초월하여 고양시 비전 및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언급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다양한 정책 연구를 통해 시민 복지 증진에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회 인사권 독립 후 의회사무국장을 내부에서 승진시키는 등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시행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 의장은 올해 예산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발전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언급하며, 시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집행부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김 의장은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여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을 촉구하며, 고양시의 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식 의장은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 [사진=박준식 기자]

김영식 의장은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치인으로서 낮은 자세로 고양시민과 소통하며, 고양시 발전을 위한 정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은 고양시의회가 직면한 어려움과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김영식 의장을 둘러싼 논란과 내부 불신의 심각성이 드러났습니다. 의회의 리더십 결여와 집행부와의 갈등, 투명성 부족, 의정활동의 질적 수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고양시의회가 직면한 이러한 문제들은 시민들의 의회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의회 내부의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 의사 결정 과정의 공개,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김영식 의장의 이번 기자간담회는 고양특례시의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의회는 지속적인 개혁 노력과 내부 진단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되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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