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충청본부, 기존 문경선 구조물 6개소 철거 
국가철도 충청본부, 기존 문경선 구조물 6개소 철거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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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까지 기존 문경선(문경∼마성역) 구조물 철거 본격 시행…"주민숙원사업 해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기존 문경선(문경∼마성역) 철거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마원리 통로박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기존 문경선(문경∼마성역) 철거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마원리 통로박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대전=팍스경제TV]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이하 충청본부)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기존 문경선(문경∼마성역) 철거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기존 문경선은 지난 1969년 6월 탄광 영업을 위해 점촌역에서 문경역까지 건설된 철도노선이었으나 탄광업이 사양 산업으로 접어듦에 따라 1995년 4월 1일 영업을 중지한 후 현재까지 방치돼 소방차량 등 대형차량의 통행 불편과 지역단절을 초래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됐습니다.

이에 충청본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마원·남호·외어리 일원에 위치한 6개소 철도구조물(교량, 통로박스)을 본격 철거합니다.

철거되면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간 이동·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윤양 충청본부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기존 문경선을 조속히 철거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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