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2023년 국제선 12개 노선에서 67만명 수송
에어프레미아, 2023년 국제선 12개 노선에서 67만명 수송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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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12개 노선에서 2432편을 띄워 67만1483명을 수송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2023년은 에어프레미아가 출범한 이후 온전하게 1년을 수송한 첫 해로, 여객기가 5대까지 늘어나며 본격적인 장거리 운항을 시작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제공=에어프레미아]

노선별 수송객수를 보면 ▲LA 15만8600여명 ▲나리타 14만6000여명 ▲방콕 10만6700여명 ▲호찌민 7만3100여명 ▲뉴욕 7만700여명 ▲프랑크푸르트 5만6500여명 ▲싱가포르 2만6100여명 ▲바르셀로나 1만9400여명 ▲오슬로 7800여명 ▲앙카라 5000여명 ▲다카 1300여명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마지막날 취항한 호놀룰루가 300여명을 수송했습니다. 이중 장거리 노선인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오슬로, 앙카라, 호놀룰루 노선의 여객이 31만8300여명으로 전체의 47.4%를 차지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상반기부터 LA노선을 데일리로 증편하고, 미주 대도시에 새롭게 취항하는 등 미주 노선을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화물사업 역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운송량은 총 3만228t이었습니다.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외한 순화물량은 총 1만8739t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순화물 수송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2023년 1월 순화물은 929t을 수송했으나, 12월에는 1526톤을 수송해 64.3% 성장했습니다. 올해에도 하반기 도입예정인 B787-9 2대의 밸리카고를 통해 화물량을 더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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