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데이터는 늘리고, 고객부담은 낮추고"...KT, 3만원대 5G 요금제 신설
[영상] "데이터는 늘리고, 고객부담은 낮추고"...KT, 3만원대 5G 요금제 신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4.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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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에선 3만원대가 있었지만 일반 5G요금제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KT는 고객 선택권 확대 및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월 요금제와 무약정요금제 ‘요고’ 등을 신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데이터를 2배 제공하는 ‘Y덤’ 대상 연령을 만29세에서 만34세로 확대하고,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5G 중저가 요금제(2종)의 데이터 제공량도 확대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 : "5G 일반 요금제 중에는 최초로 3만원대에 출시가 됐고요. 25% 선택 약정을 하시면, 2만7000원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간요금제와 함께 저가요금제의 5G 풀라인업이 완성됐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KT는 19일부터 가입 가능한 새로운 5G 중저가 요금제 5G슬림 4기가바이트(GB) 3만7000원부터 5G슬림 21GB 5만8000원까지 총 8종의 요금제를 선보입니다. 새로 나온 ‘5G슬림 4GB’의 경우, 선택약정 25% 할인을 적용하면 2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본인의 통신 이용 패턴을 확인해 월제공 데이터 사용 후 일정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요금제와 월제공 데이터를 사용하고 남은 데이터는 이월 가능한 ‘이월’ 요금제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출시한 5G세이브, 5G슬림 요금제는 내달 1일부터 데이터 제공량을 40% 더 늘려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20대 대상의 Y마케팅을 선도적으로 운영한 KT는 데이터를 2배 제공하는 ‘Y덤’ 혜택 대상 연령을 만 29세에서 만 34세로 확대했고요.

 

공식 온라인 샵 ‘KT닷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 전용브랜드 ‘요고’도 도입했습니다. 5G 요고 요금제는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9000원까지 기본제공 데이터 5GB~무제한 구간에 걸쳐 총 13종입니다. 데이터 5GB당 월정액 2000원씩 차등을 둔 요금 구조로 요고55 요금제 이상부터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할인 혜택을, 요고46 요금제 이상은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KT는 앞으로도 지속적은 요금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포부입니다.

[ 인터뷰/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 : "지금 시점에서 5G 요금제의 고객 선택권을 다양화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들이 통신업계 뿐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새로운 서비스를 내는 새로운 경쟁의 시작점이..." ]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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