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팍스경제TV]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 시장은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발생 개요 및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긴급 대책 회의에는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집중했습니다.

파주시는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 시설 강화와 더불어, 24시간 거점소독소 운영 및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지속적인 상황 모니터링과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경일 시장은 현장 점검 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일 긴급조치 이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 관리와 소독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준식 기자 michael002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