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국제공항에 ‘바이레도’ 팝업 오픈
신세계면세점, 인천국제공항에 ‘바이레도’ 팝업 오픈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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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바이레도 팝업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유러피안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BYREDO)의 팝업 매장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바이레도는 기억과 감정을 제품과 경험으로 구현한다는 의도로 설립된 젠더리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 특히 20~30세대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팝업 매장은 청룡의 해를 기념해 푸른 색을 주 컬러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팝업 매장에서는 바이레도의 다양한 향수와 바디케어, 핸드케어, 홈 프레그런스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컨설턴트 도움을 받아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미니 포토존에서 여행의 시작을 기록할 수 있는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팝업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바이레도 샘플과 구매 금액에 따라 핸드크림, 헤어 퍼퓸, 트와 미니어처 오드퍼퓸 등을 제공합니다. 

20~30대의 니치 향수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향수 시장도 해마다 성장 중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향수 시장은 2022년 약 8000억원에서 2025년 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 월 평균 향수 판매량은 하반기 들어 25세부터 35세의 구매가 상반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상반기에 향수 면세 한도가 60ml에서 100ml로 높아져 여행객의 면세 향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앞서서 유치해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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