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재무상담을 받을 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2030 청년의 맞춤형 재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번 서비스 사업은 경기도 및 6대 광역시 청년(만 19~39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재무상담 분야는 소득지출관리, 투자상담, 금융상품분석, 재무진단, 신용부채관리, 장기재무목표 등 재무관련 전반적인 주제를 모두 다룹니다. 대면과 비대면을 선택해서 총 2회까지만 상담이 가능합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한국FPSB는 서울 영테크 사업의 전문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거주 청년(만 19~39세)에게 맞춤형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했으며, 피상담자의 98%가 '만족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한국FPSB는 지난해 12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또 서울 영테크 때와 같이 전문 재무상담사로 국제재무설계사인 CFP와 재무설계사인 AFPK자격자를 모집했습니다. 300여명의 CFP 및 AFPK자격자가 재무상담사로 신청했고 한국FPSB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45명(CFP 25명과 AFPK 20명)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상담사는 실무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상담 신청자가 매칭되면 본격적인 재무상담이 진행됩니다. 한편, 올해 첫 번째 시험인 제 87회 AFPK자격시험은 3월 16일 시행 예정입니다. 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