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에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특교세 지원 요청
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에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특교세 지원 요청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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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23일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만나
23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팍스경제TV]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에게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과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오늘(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등을 만나 특별교부세 170억 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을 개설해 상인들이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시 상설시장은 현 시장 인근 부지에 가설 건축물을 설치하고, 전기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도는 4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중 김 지사가 윤 대통령 등에게 요청한 특별교부세는 20억 원입니다.

또한 김 지사는 시장 정상화와 상인 일상 회복을 위해선 조속한 시장 신축이 필요하다며 특별교부세 150억 원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화재로 상인들의 생계 수단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며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등 긴급 대책뿐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영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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