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벤츠코리아, 선봉장 'E-클래스' 필두로 올해 9개 모델 출시
[영상] 벤츠코리아, 선봉장 'E-클래스' 필두로 올해 9개 모델 출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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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국내 수입차 1위자리를 BMW에 내준 벤츠.

올해는 9개의 신차 출시를 통해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홍모 기자입니다. 

[기자] 매끄러운 차체 위로 존재감을 뽐내는 삼각별이 차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2016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지금껏 8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킨 세단 벤츠의 E-클래스입니다.

[씽크] 올리버 퇴네 /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전략·운영 총괄 부사장 : E-클래스는 우수성과 더불어 편안함, 혁신, 고객 중심 디자인의 본질을 구현하고자 하는 벤츠의 접근 방식을 표현한 모델입니다.

즉,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포트폴리오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탁월한 표준을 상징합니다.

[기자]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큼지막한 화면을 넘어 1열석 전면의 모든 공간이 화면이 되는 'MBUX 슈퍼스크린'에는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습니다.

유튜브를 비롯해 한국 시장에 맞춰 플로, 웨이브, 멜론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또한, 5G 커뮤니케이션 모듈과 내장 카메라가 탑재돼 선명하고, 끊김없는 화상 회의가 가능토록 설계됐습니다.

벤츠코리아는 상품성을 강화한 E-클래스를 필두로, 9종의 신차를 내놓으며 올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겠다는 구상.

이 외에도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올해 새로운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씽크] 마티아스 바이틀 / 벤츠코리아 사장 : 올해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가 한국에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또한, 2025년까지 25개의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약 150개의 충전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기자] 지난해 벤츠 7만6697대, BMW 7만7395대를 판매하며, 698대라는 근소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두 수입차 브랜드의 경쟁이 올해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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