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의 무대 경력을 가진 배우 송설이 뮤지컬 '길'에 이어 연극 '금수우진전'에 캐스팅됐습니다. 24일 연극계에 따르면 송설은 ‘유관순 9월의 노래’ ‘네디아’ ‘양림’ 나의 우주에게‘ ’다락방‘ ’올모스트메인‘ ’사랑할 때 알아야 하는 것‘ ’벨‘ 등 뮤지컬, 연극, 영화에서 장르 구별 없이 활동했습니다.
송설은 올해 첫 공개 되는 뮤지컬 '길’에서 간호사 ‘춘실’역을 맡아 호평받았습니다. 뮤지컬 ‘길’은 추풍령 휴게소에서 아시안 하이웨이 개통식이 열리던 날 개통식을 바라보며 자신의 증손주에게 지나온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 세희의 이야기로 극이 시작됩니다.
찢어지는 가난함 때문에, 미래의 꿈을 위해, 아픈 동생을 치료하기 위해, 각자의 사연으로 돈을 벌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 현장으로 간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 배려, 그리고 꿈을 키워 나아가는 창작극입니다.
뮤지컬 ‘길’은 오는 26~28일 국민대학교 예술관 대극장에서 공연합니다. 또 ‘길’ 이후 차기작 작품으로 2월 16~25일 대학로 물빛극장에서 공연하는 ‘금수우진전’에 캐스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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