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김훈 교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 집필 참여
건양대병원 김훈 교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 집필 참여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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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김훈 교수. [사진제공=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김훈 교수. [사진제공=건양대병원]

[대전=팍스경제TV] 건양대병원은 성형외과 김훈 교수가 최근 발간된 대한성형외과학회 안면외상연구회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Craniomaxillofacial Traumatology)' 제1판의 편찬위원·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는 안면외상의 성형외과적 재건을 통해 기능 회복과 더불어 미용적 개선까지 고려하는 환자 중심 성형외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됐습니다. 

이번 제1판은 총 7차에 걸친 교정을 거쳐 3년 만에 발간됐으며 두개악안면외상 관련 수술경험이 풍부한 국내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두개악안면외상 치료의 역사, 기본지식, 진단·치료에 이르는 상세한 내용을 기술했습니다. 

아울러 두개악안면외상 관련 도식도를 첨부해 얼굴 외상에 대한 실제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해 총 520쪽에 달하는 분량임에도 집약된 정보로 경량화해 발간됐습니다. 

김훈 교수는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성형외과 수련병원에서 모두 다루는 두개악안면외상을 폭넓게 섭렵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제1판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가 성형외과 전공의는 물론 두개악안면외상 성형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의와 의료인, 의대생 및 의료보조인들의 교육에도 널리 이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나라 두개악안면외상학의 표준진료 지침서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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