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150억원 유상증자 납입 '2월 22일'로 조정
클리노믹스, 150억원 유상증자 납입 '2월 22일'로 조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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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는 오늘(1/24) 납입이 예정된 유상증자 150억원의 납입이 2월 22일자로 조정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부산에쿼티파트너스와 파운드에쿼티파트 너스㈜가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진행하기로 되었으며, 회사는 투자자들의 투자조합 설립 일정 지연 등 사유가 있어서, 투자자들과 협의 하에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 22일은 동일한 투자자들에 의한 2회차 CB 150억원도 함께 납입이 예정된 날입니다. 

회사측은 지난 2023년 12월 15일의 유상증자 공시 당시, 투자자측의 유상증자 이행 보증금 납입이 선행되었던 바,  유상증자 이행은 다소 지연은 있어도 납입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납입된 투자금의 사용은 공시했던대로 클리노믹스의 암조기진단 상품개발 등 기존 사업의 운영 및 사업확장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월 31일의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도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3회차 전환사채를 납입하기로 한 씨디바이오와의 합병 등 시장의 예상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씨디바이오를 비롯한 투자자들도 클리노믹스와 사업상 협력은 지속할 것이고, 상호 시너지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합병 등은 고려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회상장 등의 이슈로 양사가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양사가 현재로서는 전혀 고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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