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파트에 개인 창고가 있으면 어떨까요? 지금 보시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세대 현관 앞에 소형 창고를 제공했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전형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새롭게 들어서는 아파트의 견본주택 현장.
방문객들이 세대 내부 곳곳을 둘러보고,
청약 상담석은 상담을 받기 위한 수요자들로 가득 찬 모습입니다.
지상 최고 28층으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85가구를 공급합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000만원 수준입니다.
견본주택 개관 후 주말 3일 간 1만6000여명이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인터뷰] 최홍규 / 연무동복합개발 상무
광교 신도시 생활권으로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고 광교공원, 광교 저수지에 인접한 숲세권으로 자연환경이 쾌적한 아파트입니다. 요즘 분양시장이 매우 어렵고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많은 분들이 저희 모델하우스에 내방해 주셨습니다.
주상복합아파트로 지어져 지상 1층에는 22개의 상가가 들어서며,
지상 2충부터 4층까지는 주차장이 마련됩니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지상 5층부터 세대가 배정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상 5층 높이는 24미터로 주변 아파트 9층과 비슷한 높이입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와 98㎡로 구성됩니다.
전 세대는 2.5미터 높이의 우물형 천정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세대별 창고인 ‘비스포크 스토리지’도 전 세대 현관 앞에 배치했습니다.
전용 84㎡ C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했으며,
거실은 이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습니다.
복도 팬트리를 마련해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안방에는 매립형 드레스룸을 구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전용 98㎡는 삼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했습니다.
방 두 개를 합친 통합형 침실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등 수요자 취향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대 앞 현관 창고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