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유기 동물 보호소 찾아 기내 담요·생활용품 전달
이스타항공, 유기 동물 보호소 찾아 기내 담요·생활용품 전달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4.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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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과 아르르 임직원들이 24일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에 방문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한파 속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기내 담요와 생활 용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24일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를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약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유기견들의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쉼터 환경 개선을 도왔으며, 산책과 놀이 등을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스타항공과 아르르는 쉼터의 동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내 담요를 비롯해 배변 패드, 영양식품 등 각종 펫 용품을 보호소에 전달했으며,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다양한 생필품도 함께 기부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스타항공 강현주 객실승무원은 "겨울 한파 속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이 하루 빨리 입양되어 남은 겨울을 새로운 가족 품에서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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