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 해외 치과의사들로부터 '사옥 투어' 수요 폭발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 해외 치과의사들로부터 '사옥 투어' 수요 폭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 해외 치과의사 방문 모습
▲오스템임플란트 해외 치과의사 방문 모습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 및 견학 목적의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마곡 사옥에 방문한 외부인 수가 총 4,246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치과대학 및 치위생, 치기공 전공 학생들로 교수를 포함해 전국 대학의 치과 관련 전공 학생 1,860명이 다녀갔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부터 전국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전면 확대하는 한편 이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꾸민 ‘방문의 날’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해외 치과의사 방문자 수입니다. 각 국가별 현지법인의 주도 및 인솔 하에 73차례에 걸쳐 1,651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방한했습니다. 중국, 미국, 러시아, 튀르키예, 일본,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브라질, 쿠웨이트, 이라크, 불가리아, 루마니아, 카자흐스탄 등 국적의 면면도 다양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중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사옥 투어 행사를 엔데믹 이후 정상화하자 해외 치과의사들의 방문 수요가 쏟아졌다”며 “한국의 첨단 치과 진료 기술이 집약된 산업 현장을 접하는 것 자체가 귀한 경험으로 여겨지는데다 견학과 실습 교육 등으로 이뤄진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더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모이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월드미팅’이 13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규모 방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열리는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은 마곡 사옥에서 핸즈온 실습 교육과 각 해외법인 연자 미팅이, COEX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한 5회의 강의 세션과 연회 행사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