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크모나코 뮤지엄 이창섭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술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려서부터 미술에 깊이 접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싫어했다고 고백하며, 이러한 경험이 미술시장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공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파리에서 건축을 전공한 배경을 바탕으로, 도시 계획과 건축, 부동산 계획을 아우르는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뷰티크 모나코 뮤지엄의 운영을 맡게 된 배경에는 그의 가족 역시 미술과 디자인 분야에 깊이 관여해 왔다는 점이 있습니다. 대표는 아버지와 고모가 미술 분야에서 시작해 건축까지 아우르는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뷰티크 모나코에서는 '키치 온 더 탭'이라는 전시가 진행 중이며, 이는 미술 시장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이창섭 대표의 의도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 대표는 이 전시가 기존의 프라이빗 전시나 중견 작가들 위주의 전시와는 달리, 더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뷰티크 모나코 뮤지엄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있으며, 메인홀, 리셉션홀, 스튜디오 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자연광이 들어오는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창섭 대표는 뷰티크 모나코 뮤지엄을 통해 미술과 건축, 그리고 다양한 산업 간의 연결성을 탐구하고, 미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미술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