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설비고장 방지 위한 ‘라이프타임 솔루션 심포지엄’ 개최
셰플러코리아, 설비고장 방지 위한 ‘라이프타임 솔루션 심포지엄’ 개최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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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가 지난 25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2024년 라이프타임 솔루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셰플러코리아]

셰플러코리아가 지난 25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2024년 라이프타임 솔루션 심포지엄’을 열고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내 20여 개 기업을 초청해 예지보전 솔루션인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술 포트폴리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은 산업 기계의 갑작스러운 설비 고장을 100% 방지하기 위한 산업용 유지보수 장비 및 솔루션과 서비스로 구성됐습니다. 대표적으로 옵타임을 활용한 ‘컨디션 모니터링’, ‘자동 윤활장치’와 베어링 등 기계부품의 탈부착을 쉽게 도와주는 ‘히터’, ‘제네레이터’와 같은 마운팅 장비를 선보였습니다.

‘옵타임 에코시스템(OPTIME Ecosystem)’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장 내 기계장비를 비롯한 제반 설비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는 자동화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직관적인 모바일 앱을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설비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투자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예지보전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 ▲IoT 솔루션 도입 시 확인사항 ▲라이프타임 솔루션 도입 성공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실제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정유, 석유화학업체 등 대규모 플랜트 및 설비업체가 입주해 있어 예지보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은 셰플러 본사가 있는 독일을 비롯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인천 에너지발전소, 제지 제조업체 등 여러 산업군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활용처가 지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은 예비보전 솔루션의 수요 증대에 따라 여수 석유화학단지를 포함해 국내 산업계에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중”이라며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하여 설비의 정기 점검을 혁신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스마트 모니터링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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