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LR 코리아]
JLR 코리아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 변경모델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실용적인 실내 공간이 특징입니다. 2열에 적용한 40:20:40 분할 폴딩 시트 덕분에 필요에 따라 2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했습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2열은 대형 사이즈의 SUV 수준인 최대 968mm의 긴 레그룸과 984mm의 헤드룸을 갖췄고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94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에는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가 내장됐습니다. 또 기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하단에 있던 공조 제어 장치와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의 물리적 버튼들을 없애고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에 통합해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기존 하단 버튼을 통해 조작하던 열선 윈드스크린, 실내 온도 조절 장치, 열선 시트, 주행 모드 및 오디오 볼륨 컨트롤 등은 화면의 양옆에 항상 표시되는 새로운 다기능 사이드바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원 터치 숏컷 패널’을 새롭게 추가해 단 한 번의 터치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탑재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PS, 최대토크 37.2㎏·m의 파워로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7.8초 만에 도달합니다. 또 2022년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또다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능에 걸맞은 안전성도 인정받았습니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개성 있고 모던한 다목적 패밀리 SUV로, 실용적인 인테리어와 직관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가족에게 완벽한 차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새로 출시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은 고유의 전지형 주행 성능을 변함없이 제공하면서 다재다능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콘솔 등 차원 높은 디테일을 추가해 프리미엄 패밀리 SUV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